9~18일 4차에 걸쳐 ‘일반고 전성시대’ 토론회 개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일반고 전성시대’ 공약 관련 광역별 토론회가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소재 184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2명 씩 참여 모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 발제는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와 서울시교육감 인수위원회 이형빈 전문위원이 맡는다. 이어 학부모와 교사, 교육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과 종합 토론이 뒤따른다.
이날 자리에서는 고교체제 개편 방안의 발전 방향과 일반고 발전 방안 등이 실천적으로 모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일반고 강화는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별다른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사안”이라며 “집단 지성의 힘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인 논의과정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9일 남부교육지원청, 11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16일 삼각산 고교, 18일 성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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