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굴사남은 “남편이 비밀이 너무 많아 섭섭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굴사남은 “남편이 여자들과 카톡이나 문자를 너무 많이 한다”며 “남편 몰래 휴대폰을 봤더니 프로필이 비키니 입은 여자로 되어 있는 사람이 돈 보냈냐고 톡이 오며 밖에서 한 잔 하자고 했다” 고 폭로했다.
이에 박대성은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회비를 걷는 동창이었다. 본인이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뿐이다”라고 해명했고, “아내 휴대폰엔 오빠가 60명이 된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선 오빠가 '언니'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굴사남과 남편 박대성씨는 지난 2013년 한 방송에 출연해 “첫눈에 굴사남에게 반해 만난 지 5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굴사남이 출연해 남편 박대성씨가 여자들과 연락을 너무 많이 한다며 불만을 토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굴사남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굴사남 남편, 오죽 속상했으면 방송에서 폭로했을까”, “굴사남 남편, 그래도 그건 아니지”, “굴사남 남편, 남편 너무 했다”, “굴사남 남편, 그렇다고 방송에서 저런 얘기를”, “굴사남 남편, 내가 부인이었다고 해도 화났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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