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피부를 관리 받으면서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보령에 그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8일부터 27일 10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며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을 슬로건을 내세웠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로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고자 1998년 7월에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에서는 머드체험관, 머드 셀프 마사지존, 머드풀 슬라이드 등 머드를 온 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머드 비누 만들기, 보령머드팩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는 축제 캐릭터상품과 머드 화장품을 전시 판매하며 퍼레이드 및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단체권은 20인 이상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김지혜 기자 mnine90@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