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비전 코리아, 3G 및 IMS의 국제동향과 사업 비전 밝혀
IP 솔루션 및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공급업체, 라드비전코리아는 지난3월2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3G와 IMS 망에서의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주제로 개발자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3G 및 IMS 의 국제동향 및 라드비전의 사업비전을 발표하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G 서비스의 구현과 이에 따른 가입자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 국내에서도 금년에 KTF의 WCDMA의 사용화 및 단말 보조금 등에 따라서 많은 가입자가 3G 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어플리케이션의 구현에 있어서 각 사업자들은 기존의 3G 단말사의 호 연결이 5-6초 정도 소요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3G에서 빠른 호 연결을 구현하고자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드비전 CTO ‘아셔 시랴츠키’는 “현재, 세계 표준화 기구인 ITU-T 및 3GPP는 3G에서의 빠른 호 연결(WNSRP) 솔루션을 채택하였고, 이에 따라 보다폰, 허치슨, 오렌지등의 글로벌 3G 사업자들은 이 기능에 대하여 필수 구현항목으로 정의하였다.”며 “한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 및 KTF에서도 이러한 국제 표준화 동향 및 타사업자 동향에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사업자들과의 원활한 로밍을 위해 WNSRP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라드비전의 비전을 밝혔다.
이스라엘 RAD 그룹의 계열사인 라드비전은 ITU-T에서의 WNSRP 기술의 표준화를 주도한 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3G-324M 툴킷, 계측기 및 각종 장비 (MCU: Multimedia Conferencing Unit, 3G Gateway, Media Server)에 적용하여 사업자 및 개발자가 표준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바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라드비전의 이민우 지사장은 “스택 제품의 특성상 시장 마케팅의 중점을 현재 라드비전이 3G 및 IMS의 표준화 기구 (ITU-T, IMTC, 3GPP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해당 기술들이 어떤 경쟁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과 툴 킷에 적용되고 있으며 사업자 및 개발자들은 라드비전 툴 킷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시간을 월등하게 단축시킬 수 있음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3G 및 IMS에서 비디오 메일, 영상 IVR, 비디오 링백톤 (Ring back tone), 비디오 포탈 및 기타 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특히 3G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국내 외사업자에 이미 적용되어 있으며, 허치슨, NTT Docomo 등에서는 구체적인 수익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사업자들의 수익모델에서의 자신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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