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량리-강릉 열차 확대 운행
코레일, 청량리-강릉 열차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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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일요일운행을 매일 운행으로
▲ 코레일이 한 달 간 청량리-강릉 열차를 확대 운행한다. ⓒ코레일

코레일이 한 달 간 청량리-강릉 열차를 확대 운행한다.

11일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계 기간 동안 증가할 이용객을 고려해 수송량을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금~일요일에만 운행되던 청량리-강릉 열차가 매일 운행된다. 또한 동해안 피서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망상해수욕장 임시승강장에 임시 정차도 한다.

이용우 충북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차 이용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하계 대수송 대비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며 청량리-강릉 간 운행일 연장과 정기열차 임시정차 안내에 발 벗고 나섰다”며 “열차 연계와 환승 편리를 강화해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하계 대 수송 기간을 맞아 제천·단양·영월 지역의 다양한 패키지 투어 상품도 운용해 여름 휴가철 고객에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여름철 관광지로 동해안을 찾을 피서객들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보다 용이할 전망이다.[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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