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서각(書刻)의 만남'
'바다와 서각(書刻)의 만남'
  • 남지연
  • 승인 2006.03.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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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전시관, 봄맞이 작은 특별전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은 새봄을 맞아 “바다와 서각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작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전남 진도 출신의 한국 남종화의 대가 남농 허건(南農 許楗) 선생의 문하생인 서각(書刻) 예술가 청암(靑岩) 김성 선생이 바다와 자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뱃조각 등 나무판에 정성스럽게 새긴 “어부사시사”, “인생”, “선” 등 모두 41편의 작품이 선본인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서각에 예술정신과 각각의 작품 속에 스며있는 해양문화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개막일인 10일 오후 3시에는 개막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이름을 대형 목판에 새기는 「관람객 방명판 만들기」행사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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