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상금 3500만 달러(약 356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괴체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독일은 우승상금과 함께 본선 진출국에 주어지는 800만 달러(약 82억원)와 150만 달러(약 15억원)의 참가 준비비용 등을 더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총 4450만 달러(약 453억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약 255억원), 참가비를 더해 총 3450만 달러(약 352억원)을 챙겼고, 3위 네덜란드는 2200만 달러(약 224억원), 총 3150만 달러(약 321억원)을 받고 4위에 그친 개최국 브라질은 2000만 달러(약 204억원), 총 2950만 달러(약 301억원)을 받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므로 참가비와 준비비용 약 950만 달러(약 97억원)을 받는다.
 

이근우 기자 lee_style77@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