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다행이지만 9500만 원 피해입어
14일 오후 11시 30분 경남 김해시 진례면 마그네슘 정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9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공장 건물 2개동 528㎡와 각종 기계류 등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쌓여 있는 마그네슘 10t 가량이 수분이 닿으면 폭발할 위험성이 커 현재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김해소방서 관계자는 "마그네슘은 수분이 없는 모래로 진화해야 하는데 마른 모래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발생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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