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주, 19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앙상블 공연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박물관 뜨락정원에서 국내 정상급 오카리나 연주자 한태주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소리’, ‘산책’, ‘물놀이’, ‘회상’, 바람’ 등 다수의 오카리나 곡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등과 함께 ‘할미꽃’, ‘시’, ‘태풍’ 등을 연주한다.
연주자 한태주는 지난 2002년 첫 앨범 ‘하늘연못’으로 16세에 데뷔했으며, 이후 ‘새소리’(2005년), ‘공간여행’(2008년) 등 앨범을 발표하여 현재까지 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관계자는 “치유와 힐링 음악으로 유명한 한태주 초청 공연이 자연속의 박물관인 국립나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태주씨 1집 음반 삽입곡 ‘물놀이’는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주제 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라디오나 TV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돼 화재가 됐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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