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년 취업 저조…취업자 2.3만 명 줄어
5월 청년 취업 저조…취업자 2.3만 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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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자 135만4000명, 6000명 증가
▲ 5월 청년 취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5월 청년 취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는 311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3000명 줄었으며 미취업자는 135만4000명으로 6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졸업자는 286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만6000명 줄었으며 평균 졸업기간은 남자는 5년3개월, 여자는 3년5개월이었다.

졸업 후 직장을 얻는데 평균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중퇴)자의 직업별 취업분포를 보면,「관리자‧전문가」(31.0%),「사무종사자」(27.3%),「서비스‧판매종사자」(21.0%)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전년동월대비 「서비스‧판매종사자」,「사무종사자」의 비중은 높아진 반면, 「관리자‧전문가」,「단순노무종사자」비중은 낮아졌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의 경우 247만1000명, 남성은199만4000명을 각각 기록했다. 여성 취업자는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남성 취업자는 감소했다.

한편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임금근로자)은 1년7개월로 전년동월과 같았으며 이직 사유는 근로조건 불만족이 47.0%로 큰 이유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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