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성보다 1.7배 불안
연령별로는 2013년 70대 이상이 11만7660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1만6314명(22.3%), 60대 9만2171명(17.7%), 40대 8만8889명(17%)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대(1490명), 60대(2147명), 70대 이상이 3051명으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진료인원이 많았다.
진료인원 증가율을 보면 50대 이상에서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70대 이상 총 진료인원은 1.8배(연평균 12.3% 증가) 늘어나 전체 연령대 증가율 1.3배(연평균 5.6% 증가)보다 컸다.
성별 진료인원은 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19만3165명, 여성이 32만888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많았다. 하지만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5.2%보다 높았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와 범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등 까닭 모를 공포와 불안이 핵심이다. 이 불안 증상은 종종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과 같은 심혈성 변화에서 두통, 초조, 떨림, 과호흡, 설사, 어지러움, 졸도, 절박뇨, 저림, 동공 확장, 발한 등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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