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아이 갓 시’ 저작권 문제 해결…표절 인정?
프라이머리 ‘아이 갓 시’ 저작권 문제 해결…표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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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슈로이어스 저작권자 등록
▲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시'와 ‘미스터리’ 저작권자를 데이비드 슈로이어스(SCHREURS DAVID C) 등 6명을 추가했다ⓒ 공식 홈페이지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1·최동훈)의 표절 논란이 있었던 '아이 갓 시(I Got C)' '미스터리'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아이 갓 시'와 ‘미스터리’의 저작권자로 데이비드 슈로이어스(SCHREURS DAVID C) 등 6명이 추가됐다고 20일 밝혔다.

데이비드 슈로이어스는 표절 시비 당시 원곡으로 알려진 카로 에메랄드(33)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 제작자다.

방송이 나가고 표절 논란이 일자 프라이머리 측은 복고풍 스윙 장르라는 유사성 때문에 비슷한 느낌이라 일축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슈로이어스는 두 곡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수 박지윤(32)의 ‘미스터리’도 카로 에말랄드의 '원 데이'와 유사하다는 지적했다.

한편 '아이 갓 시(I Got C)'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개그맨 박명수(44),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33·김윤성)가 함께 불러 음원 정상에 올랐지만 표절 시비가 난 뒤 음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사포커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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