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외압 없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김진선, "외압 없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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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김진선, 새로운 리더십 필요?
▲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사진 / 김진선 위원장 트위터

평창동계올림픽 김진선(68) 조직위원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이 3년 됐고, 앞으로 3년 남았다. 반환점을 맞아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보강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 강원도 영월군수로 역임했던 김 위원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강원도 도지사를 맡았고, 2007년 평창 첫 올림픽 도전 때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10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올라 2015년 10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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