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 4개 노선 버스 10대 추가 투입
국토부, 인천 4개 노선 버스 10대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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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책 현장 모니터링 결과 혼잡도 완화코자
▲ 국토교통부가 인천 4개 노선에 버스 10대를 추가 투입했다. ⓒ뉴시스

국토교통부가 인천 4개 노선에 버스 10대를 추가 투입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서울역 1301번 3대와 인천-강남역 9100번·9200번 각 2대, 인천-합정역 M6628번 3대 등으로 성남-서울역 노선버스 3대는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로 기점을 옮겨 혼잡도를 완화하고자 투입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석대책 현장의 모니터링을 대폭 확대한 결과 주요 취약 정류소의 거점 출발 확대로 혼잡도가 완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화성 예당마을 등 일부 정류장에서 무정차 통과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기존 30개 정류소를 모니터랑 하던 것을 50개로 늘리고 국토부와 지자체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했다.

또한 입석 금지로 인한 불편사항을 즉시 접수받기 위해 국토부와 각 시도에 불편신고센터를 개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국토부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62개 노선에 총 222대의 버스를 투입해 혼잡을 막고 입석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신규차량 출고 이전에는 전세버스 공동배차를 통해 총 134대의 차량을 임시 배차하기로 했으며 성남과 용인에서 서울로 가는 일부노선의 경우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울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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