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연극 합쳐져…‘베토벤’ 삶 속으로 풍덩
음악과 연극 합쳐져…‘베토벤’ 삶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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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서 ‘마티네 드라마 콘서트’
▲ ‘마티네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베토벤의 삶과 음악에 대한 뒷이야기가 펼져진다. ⓒ(사)서울튜티앙상블

베토벤의 삶과 음악의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 찾아간다.

‘마티네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며 KBS2 조선총잡이, SBS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한 관록의 연극배우 남명렬이 출연한다.

또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며 27년의 전통클래식연주단체 서울튜티앙상블 연주하며, 서울특별시, (재)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마티네 드라마 콘서트’는 오전에 하는 공연을 뜻하는 마티네 콘서트와 음악과 연극을 접목시킨 드라마 콘서트의 합성어이다.

본 공연은 딱딱하고 엄숙한 클래식음악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재구성했다.

더불어 기존의 베토벤에 대한 해석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이 시대에 진정한 자녀교육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5번교향곡 운명, 9번교향곡 합창, 템페스트 3악장 & 비창 3악장, 소나타 9번 크로이체르, 5번 스프링, 로망스 1,2번 등이다.

공연시간은 총 75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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