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데니스 홀튼 웨이버공시... 대체 외국인투수 물색
KIA, 데니스 홀튼 웨이버공시... 대체 외국인투수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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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 점점 기량 나빠지는 홀튼, 후반기 새로운 외국인 투수 찾는다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35)을 웨이버공시했다.

KIA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데니스 홀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홀튼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6년 동안 활약해 다승왕을 차지한 뒤 한국 무대로 옮겼지만 17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4.80으로 부진했다.

홀튼은 4월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48로 맹활약했으나 5월 평균자책점 4.02, 6월 6.86, 7월 8.76으로 점점 기량이 안 좋아졌다.

결국 KIA 선동렬 감독은 홀튼에게 후반기 활약을 기대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해 웨이버공시를 했고, KIA는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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