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육군 이어 두 번째 기증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태근)이 문화적인 병영 환경 조성을 위해 9일 해군병영도서관에 4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경기도 파주 육군부대 병영도서관 도서 기증에 이어 두 번째다.
군 병영도서관 도서기증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햇살가득다락방’ 사업을 통해 수집된 도서로 이루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육군, 해군, 공군 등 각 병영도서관에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장병들이 군복무 기간에도 교양 함양, 독서문화 향유, 제대 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각종 지식정도 습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기증도서 전달식은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렸고 이 자리에는 김태근 국립중앙도서관장,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