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SF전서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잭 그레인키, SF전서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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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펜스, 낫 아웃 출루... 타자 4명 모두 삼진 처리
▲ 잭 그레인키/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31)가 진기록을 세웠다.

그레인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3회 헥터 산체스를 삼진, 팀 린스컴, 헌터 펜스, 그레고르 블랑코 등 4명의 타자에게서 4탈삼진을 기록했다.

한 회에 아웃카운트가 3개임에도 4탈삼진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세 번째 타자 펜스가 포수가 공을 놓치면서 낫아웃 상태로 1루에 출루했기 때문이다. 공식기록에서 낫아웃은 삼진으로 처리된다.

한편 1이닝 4탈삼진은 지난 2006년 9월 24일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브래드 페니 이후 8년 만의 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이닝 4탈삼진은 2006년 9월 24일 LA다저스 전에서 애리조나의 브래드 페니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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