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나경원, 박근혜정권 구원할 동작의 나엄마”
주승용 “나경원, 박근혜정권 구원할 동작의 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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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정권 ‘특급 무능’에 대한 ‘특급 경고’ 보내는 선거”
▲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이 이번 7.30재보궐선거에 대해 정권의 특급 무능에 대해 특급 경고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이 새누리당 나경원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구원파 최측근 김필배와 홍신학원에서 한 배를 탔던 후보”라며 “세월호 참사 책임론으로부터 박근혜 정권만 야무지게 구원해 낼 동작의 나엄마”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주승용 사무총장은 7.30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경원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주요 후보들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주 사무총장은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에 대해서도 “나라경제를 망친 MB노믹스의 100% 계승자”라며 “수원경제까지 망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병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도 허위재산신고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수원 팔달이 재보선도 모자라 재재보선이 실시된다면, 준비 안 된 후보를 공천한 새누리당이 재재보선 비용 전액을 100% 부담하겠다고 수원시민 앞에 약속부터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야당 텃밭인 순천곡성에 출마한 이졍헌 후보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국회의원이 떨어져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며 “1년 8개월짜리 국회의원보다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국무위원이 되어 순천곡성의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것이야 말로 예산폭탄, 예산대박”이라고 강조했다.

주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대해 “윤창중부터 문창극에 이르는 인사 미숙, 세월호 참사부터 유병언 검거실패에 이르는 수습 미흡 등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지난 1년 4개월 동안 보여줬던 ‘특급 무능’에 대한 민심의 ‘특급 경고’를 보내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야권 후보단일화를 놓고 새누리당에서 나눠먹기 비판을 하고 있는데 대해선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나도록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별법 발목잡기로 인해 한 걸음도 진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민심에 순응한 결과”라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한 단 1석이 아쉬운 상황인 만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를 책임지고 통과시킬 수 있는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승용 사무총장은 “최근 구원파 유병언 추정의 사체가 발견된 순천지역 주민들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는 입막음 조치가 이뤄진 것은 박근혜 정권 차원의 은폐 시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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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안되는이유 2014-07-28 02:20:55
나경원이 안되는 이유

TV토론에서 4대강 찬양.
친일후손 재산소송 참여.
자위대 기념식 참석.
사학법 반대.
봉화마을 사저 아방궁 비유.
언론 악법 주도.
남편의 기소청탁 전화.
카메라 있는데 장애인목욕.(보여주기식..)
주어가 없다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