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넘고 공장 침입 후, 야적장 자재 훔쳐
2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A(42)씨를 공장에 침입해 야적장 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27일 오전 7시 50분경 A씨는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한 공장에 담을 넘고 들어가 구리 2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4월부터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3개 공장에서 71차례 2000만 원 자재를 훔치고 달아났다.
이에 따라 피해 공장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수사에 힘써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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