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 12승 선발진의 힘... 샌프란시스코 잠재웠다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30팀 가운데 파워랭킹 5위에 올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19주차 파워랭킹을 통해 다저스는 5위, 텍사스 레인저스는 최하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원정 3연전에서 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을 출격시켜 스윕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를 내리 이겨 59승 47패 1.5경기 차이로 리그 선두를 꿰찼다.
ESPN은 “하렌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유일하게 부진하다. 하렌은 최근 4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9.47을 기록했다. 19이닝 동안 28개의 피안타, 7개의 볼넷, 5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며 “푸이그는 26일 3루타 3개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9이닝 동안 홈런 없이 기록한 최다 루타 타이”고 밝혔다.
텍사스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후반기에서도 3승 7패로 달라진 모습을 못 보이며 시즌 성적은 41승 64패에 그치고 있다.
ESPN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사흘 남았다”며 “텍사스는 이미 제이슨 프레이저, 호아킴 소리아를 트레이드했다. 하지만 아직 알렉스 리오스, 닐 코츠가 남아있다. 곧 트레이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65승 39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6주째 1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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