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측은 “지난 28일 이스라엘이 쏜 미사일 1발이 가자 서부 샤티 난민촌에 있는 공원 놀이터에 떨어지면서, 12세 이하 어린이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자 보건부 대변인 아쉬라프 알케드라는 "이스라엘이 공원과 병원을 공격해 최소 팔레스타인인 10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피터 러너 중령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로켓 포탄이 날아가다가 떨어진 것"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100명에 육박하고, 이스라엘군 역시 지금까지 군인 52명과 민간인 3명 등 5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양측 모두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9명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 9명 사망, 그만 좀 끝내라”, “어린이 9명 사망, 아이들이 무슨 죄야”, “어린이 9명 사망, 참 안타깝네”, “어린이 9명 사망, 어른들 때문에 죄없는 어린 아이들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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