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의 고통을 인생에서 몇 번이나 느끼겠어요”

SES 슈가 넷째에 대한 계획을 내비쳐 남편을 당황케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5탄에 임효성 슈의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임유, 쌍둥이 임라율, 임라희도 함께 출연해 MC와 제작진들의 귀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택시’에 최연소 게스트로 아들 임유가 탑승했다. 이영자는 임유군에게 “라율이랑 라희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임유군은 “라율이!”라며, “얼굴 때문에 더 좋다”고 말해 택시 안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임효성과 슈의 만남이 집중 조명돼 첫 만남부터 프로포즈, 다둥이 엄마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놨다.
MC 오만석은 슈에게 “넷째를 혹시 낳고 싶냐?”는 질문에 슈는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독이 생긴 것 같아요. 자연분만의 고통을 인생에서 몇 번이나 느끼겠어요. 고통을 다시 겪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임효성은 “변태야”라며 “나는 그만 스탑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쌍둥이 자매 임라율, 임라희의 독특한 구별법도 소개됐다. 슈는 임라희양은 “얼굴에 뾰두라지가 났으며 얼굴이 좀 더 오밀조밀하다. 아빠를 거부한다”라고 밝혔다. 반면에 임라율양은 “얼굴에 볼 살이 좀 더 있고 눈 폭이 조금 더 넓다. 라희와 다르게 아빠를 잘 따른다” 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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