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모두들, 괜찮아요?'에서 치매연기 변신
철없는 백수 남편(김유석)과 천진 난만 치매 아버지(이순재), 천하태평 애어른 아들. 온가족이 애물단지인 10년차 주부가장(김호정)의 속터지는 집안사정을 그린 영화'모두들, 괜찮아요?'에서 치매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은바 있는 중견 배우 이순재가 네티즌들에 의해 원조 얼짱으로 뽑혀 시선을 끈다.
특히 선 굵고 서구적인 외모. 강인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은 장동건을 떠 올리게 한다는 네티즌들의 평. 그리고 ‘이순재씨,지금도 미남배우 아니에요?’라는 댓글 또한 눈에 띈다.
원조 얼짱 이순재의 엉뚱하고 귀여운 치매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는 우리네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는 게 코미디’같은 집안사를 유머와 감동으로 버무린 홈코미디로, 영화 '집으로…'이후 오랜만에 평범한 가족에 돋보기를 들이댄 국민공감 가족영화다. 오는 3월 24일 개봉해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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