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 및 페인트 ‘환경표지인증’ 획득
KCC, 창호 및 페인트 ‘환경표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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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자사 친환경 건축자재 중 PVC 창호 3개 제품과 수성페인트 1개 제품 등 총 4개 제품에 대해 환경부 공인 인증인 ‘환경표지인증’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KCC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KCC 프라임 이중창 242 ▲KCC 프라임 이중창 248 ▲KCC 와이드빌 230 등 창호 3개 제품과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 골드이며, 모두 중금속이나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고기능성과 사용편의성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제품들이다.
 
환경표지인증 제도는 생산 및 소비자과정에서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1992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KCC 프라임 이중창 242, 248은 카드뮴, 수은, 납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어 안전하며 단열, 기밀, 수밀, 내풍압, 방음 성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창호 제품으로 발코니 확장부에 최적화한 친환경 발코니용 이중창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급이 모두 2등급 이상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 세이빙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프라임 이중창 248의 경우 단열, 수밀, 방음 성능을 더욱 강화하여 고층 건물에 적합한 제품이며, KCC 와이드빌 230은 저층 건물의 내, 외창용에 사용가능한 고급 이중창으로,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유리를 사용하며 가격 또한 합리적인 제품이다.
 
DIY용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멀티멜골드’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석고보드, 목재, 철재 등 다양한 곳에 작업이 가능한 부착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친환경 페인트이다. 이미 한번 페인트가 칠해진 각종 구(舊) 도막에도 부착력이 우수해 일반 고객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칠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각종 균류에 의한 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 뿐 아니라, 각종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지클리닝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www.kaca.or.kr)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도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KCC 창호 및 페인트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적극 책임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녹색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는 창호와 페인트 제품 이외에도 보온단열재, 실내용 바닥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이중바닥재, 목재성형제품, 장식용 합성수지 세트, 석고보드 등에 총 115여종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제품군으로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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