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소나기 내릴 때 낙뢰 발생한 것으로 추정”
31일 오후 4시 15분경 강원 정선군 임계면 낙천리의 한옥 목조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주택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화재 주택에 거주하던 A(84)씨는 잠시 방에서 쉬는데 텔레비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면서 낙뢰가 발생해 텔레비전으로 과전류가 흘러들어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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