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제외, 8월2일~17일까지 무료로 개최
오케스트라부터 팝페라, 재즈, 퓨전국악, 락,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콘서트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14일간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월요일 제외) ‘한강 물빛페스티벌’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빛 페스티벌’은 1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부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2시간동안 진행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음악공연 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물빛페스티벌’ 개막공연에는 ‘미8군 Concert Band’가 폐막공연에는 ‘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 팀이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9일 공연에는 실력파 밴드 ‘Soulful J Band’와 가수 ‘동물원’이 참여해 페스티벌의 흥을 한층 높인다.
또 16일 공연에는 타악기의 거장 류복성이 이끄는 ‘류복성 라틴재즈 올스타즈’팀의 신나는 라틴재즈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만큼 공연 시작 전, 체인지, 마무리 시간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여름 무더운 태양이 지고 은은한 달빛과 선선한 바람이 흐르는 여의도한강공원에 방문해 ‘물빛페스티벌’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료공연과 함께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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