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6만 2천여 마리 중 20% 안락사
유기견 6만 2천여 마리 중 20%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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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4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유행사(유기견 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회원들이 데리고 온 유기견들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기견은 총 6만2119마리며 이 중 20%가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기견 발생 숫자는 유기동물의 절반이 넘는 64% 포인트를 차지했고, 매년 병에 의한 자연사까지 유기견의 50%가량이 폐사됐다. 20% 정도의 유기견을 안락사 시키는 데 연간 100억원가량의 비용이 들었다.

한편, 정부는 2013년부터 1월 1일부터 동물과 그 소유자 정보를 등록해서 동물을 읽어버린 경우, 신속히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 소유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동물 유기를 억제하기 위하여 ‘반려동물등록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그 등록률은 절반가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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