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북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등 22명이 동행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현 회장은 출경 전 “추모식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건네고 방북했다.
현 회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들은 금강산 현지 추모비에서 추모식을 열고, 이날 오후 4시 10분에 입경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추모식 후 현지 호텔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 회장은 지난해 고 정몽헌 회장 10주기에도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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