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09회 1등 당첨금 63억 원
로또 609회 1등 당첨금 6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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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단 2명, 올 들어 가장 높은 당첨금 수령
▲ 로또 609회 1등 당첨자는 단 2명으로 63억 원의 거액을 수령하게 됐다. ⓒ뉴시스

로또 609회 1등 당첨자는 단 2명으로 63억 원의 거액을 수령하게 됐다.

4일 ㈜나눔로또는 제60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4, 8, 27, 34, 39, 40으로 6개를 모두 맞춘 1등은 총 2명으로 당첨금 63억3931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당첨금액이다. 나눔 로또에서 올해 579회(1월4일 추첨)부터 609회(8월2일 추첨)까지 추첨결과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한 명 당 평균 당첨금은 약 22억 원으로 이번 당첨금은 평균 당첨금에 3배에 이른다.

나눔로또는 1인당 최고액의 당첨금이 나온 이유에 대해 행운의 주인공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단 2명만이 배출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올해 최저 당첨금으로는 16명이 당첨자로 나와 8억 원을 나눠 받은 598회 차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먼저 큰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전하게 복권문화를 즐기시면서 당첨 행운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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