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명예관장 안승준, 관장 이용훈)은 우리나라 대중 창작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대규모 모바일 디지털 작품 전시회 ‘디지펀아트 페스티벌(Digifun-art Festival)’을 개최한다.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은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창작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누는 대중 문화예술축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작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SNS를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전 세계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과 아트앤러브 예술봉사단체 출품작, Autodesk Korea 디지털 공모전 당선작 등 350여점을 선보인다.
서울도서관 1~5층과 돔 아래 공간 일부에서는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미국의 mDAC(Mobile Digital Arts & Creativity)이 공식 파트너로, Mobile Art Academy가 후원사로 참여해 한 차원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감독한 Amy Chung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던 예술 분야가 디지털 시대를 만나 쉽고 재미있는 디지털 펀 아트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의미에서 생활공간 속에서 아트를 만나는 듯한 새로운 콘셉트의 전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승준 명예관장은 “이번 디지펀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질적 향상과 일반인, 전문가, 업계 관계자들의 만남의 기회로 의미있는 대중문화 예술 정보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