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현아, 예은 등 14곡 KBS 방송 불가 판정
JYJ, 현아, 예은 등 14곡 KBS 방송 불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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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가사와 저속한 표현 때문
▲ KBS는 가수 JYJ, 현아, 예은 등의 총 14곡을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

가수 JYJ, 현아, 예은 등의 노래가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6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JYJ의 2집 ‘저스트 어스(Just Us)’의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와 현아의 세 번째 솔로음반 ‘어 토크(A Talk)’ 수록곡 ‘블랙리스트(Blacklist)’, ‘프렌치 키스(French Kiss)’, 핫펠트(예은)의 첫 솔로 음반 ‘미?(Me?)’ 수록곡 ‘본드(Bond)’ 등 총 14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JYJ의 ‘백 시트’는 가사 중 ‘Put you on back seat’라는 후렴구가, 현아의 ‘프렌치 키스’는 ‘Do it’라는 표현이 가사에서 남녀의 정사를 떠올린다고 문제가 됐다.

또한 현아의 ‘블랙리스트’는 가사 속 욕설과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예은의 ‘본드’도 가사 중 ‘God Damn’이라는 영어 욕설이 섞여 있다는 이유에서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이밖에 KBS는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언체인드의 신곡 ‘파리’와 ‘고자질’과 특정 상품의 브랜드 언급됐다는 이유에서 장미여관의 ‘내 스타일 아냐’도 방송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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