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일본인, '추악한 행동...위안부 전시작품 훼손'
만취 일본인, '추악한 행동...위안부 전시작품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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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V캡쳐
만취한 일본인이 위안부 관련 전시회 작품을 훼손해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시 작품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일본인 회사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인 회사원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뜯어냈으며, 이는 지하보도를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히게 됐다.
 
해당 작품은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가로 10미터, 세로 2미터의 그림이다.
 
한편 경찰은 만취한 일본인 회사원을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으며, 내일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만취 일본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정말 추태다”, “만취 일본인, 술 먹고 뭐하는 짓이래”, “만취 일본인, 나원 참 어이가 없네”, “만취 일본인, 정말 화가 나네”,  “만취 일본인, 정말 진상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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