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지역 농협 중심으로 실시

7일 평택시는 지제동 인근 농지에서 서강호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도.시의원,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란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개선과 더불어 방제작업에 따른 농약중독을 예방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이 제도의 특징은 지상에서 3-5미터의 저고도로 살포해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지역농협 및 영농법인에 무인헬기를 총 8대를 지원, 4대는 임대해 총 12대가 3250㏊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돌발 병해충 등 긴급방제가 필요시 최대 3500㏊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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