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인복지주택 100세대 입주자 모집
세종시, 노인복지주택 100세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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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예정지역내 저소득 이주민 주거안정 지원
▲ 행복도시 건설로 이주기반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세종시가 행정도시 건설로 이주기반을 잃은 예정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의 재정착과 주거안정지원을 위해 지은 노인복지주택 10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노인복지주택은 행복청에서 총 150억 원을 들여 201210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한 시설로 건축 연면적(8,120), 지하 1층과 지상 14층이다.

입주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역 고시 당시(2005524) 해당지역에서 보상을 받고 이주한 사람으로, 현재 60세 이상의 기초수급자와 3억 원 미만의 소액보상자 중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모집 순위는 예정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1억 원 미만 소액보상자 , 예정지역 내 60세 이상 3억 원 미만 소액보상자 순이다.

주요일정은 오는 820일부터 22일까지 1차 접수(1순위), 오는 8 2627일 양일간 2차 접수(1·2순위), 오는 930일 당첨자 발표, 오는 107일 호수 추첨 등으로 진행되며, 도담동주민자치센터 내 노인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 시설은 지하 주차장, 12층 부대시설, 3 14층 생활시설 등 100세대(2650세대, 3450세대)로 지어져 주거기능과 복지기능을 복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대시설로 찜질방, 체력단련실, 멀티프로그램실, 매점, 식당, 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었고,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사와 건강상담을 위한 간호조무사 등이 배치돼 어르신의 생활편의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전기세수도세 등 개별 공과금의 일정금액은 입주가 부담하며, 노인주거복지시설임을 감안해 관리비 등을 최소화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강희동 사회복지과장은 입소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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