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가수 JYJ의 방송 출연 제약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 2부 ‘예능심판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JYJ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이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JYJ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지상파 스케줄은 없다며 가끔 사정을 모르는 실무자가 섭외 연락을 했다가 ‘윗선 압박’을 들며 섭외를 취소한다”고 했다.

이에 강용석은 “법적인 제지라기보다 침묵의 카르텔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허지웅은 “그것이 침묵의 카르텔이면 결국 SM이 볼트모트인가? 말하면 안 되는 것이냐”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김구라는 “방송국 입장에선 JYJ를 쓰기 위해 SM의 많은 연예인을 안 쓸 수는 없다”며 “마치 중국과 대만 중 무역 교육국을 선택하는 문제”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김지혜 기자 mnine90@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