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입로 경사 완만하게 만들고, 도로 확·포장, 인도개설까지
9일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터널 주변 도로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신봉터널은 신봉동과 동천동을 연결하는 터널이지만 신봉동쪽 진출입로가 급경사로 되어있어 겨울철 눈이 내렸을 경우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인도까지 없어 주민들까지 큰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에 따라 시는 8억원을 들여 신봉터널 진출입로 250m 구간의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고 도로 확·포장, 인도개설, 미끄럼방지포장·충격흡수시설 등의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도로환경 개선사업 완료와 함께 하나리·삼태기마을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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