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끊이지 않고 계속 운영된다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활적응능력 향상 및 2차적 장애 예방을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2014 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산에서는 현재 특수교육대상학생 214명이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중 24명은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제공하는 언어치료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 서비스는 방학 중에도 계속 운영되며, 직접 지원하는 24명의 대상 학생 중 개인사정으로 방학 중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5명을 제외한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나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실에는 ‘발성발어촉진기’를 포함해 각종 AAC 관련 보조 기기와 다양한 언어치료 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학생들 또한 흥미롭게 치료 과정에 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의 한 학부모는 “방학 중에도 끊어지지 않고 연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사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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