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 윤복희 편에서 417점으로 우승 차지해
에일리의 ‘여러분’이 화제다.
8월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에서는 에일리를 비롯, 손승연, 조성모, 옴므, 김소현, 손준호, V.O.S, 멜로디데이 등이 함께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에일리의 ‘여러분’이었다. 에일리는 윤복희가 불렀던 원곡대로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영어로 불렀다. 에일리 특유의 파워풀하고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가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에일리의 무대를 본 윤복희는 “후배 가수들이 많이 부르셨는데, 에일리 양이 부른 여러분이 너무, 앰뷸런스에 실려 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다. 지금까지 부른 가수 중에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이날 에일리는 결국 417점으로 다른 쟁쟁한 가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에일리의 ‘여러분’에 대한 관심은 음원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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