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을 개최해 청소년과 함께 대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청소년의 미래준비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종길 시장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정하고 약 2시간 동안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꿈꾸기! 끼찾기!”, “행복한 직업?”,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청소년들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정책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자하는 취지였다.

특히나 제종길 안산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을 보니 안산의 미래는 아주 밝다”며, “우리 안산시는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이며 향후 여러분의 도움이 크다”고 밝혔고 더불어 “이번 대화의 시간을 계기로 안산시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또한 살고 싶어 하는 희망의 도시 안산,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오 기자 su45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