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부터 꾸준히 장학기금 전달해

7일 농협 이천시지부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장학기금 5천 700만 원을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작년 농협BC장학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7년부터 농협 이천시지부는 이천시와 제휴를 맺고 농협 ‘이천장학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적립해 1년에 한번 장학기금으로 출연해왔고 현재까지 8억 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재)이천시민장학회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한식 농협 이천시지부장은 “이천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출연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