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동메달, 소피아 월드컵서 실수에도 3위
손연재 동메달, 소피아 월드컵서 실수에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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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개인종합 동메달... 월드컵 대회 10회 연속 메달
▲ 손연재/ 사진: ⓒ뉴시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소피아월드컵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14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 등 합계 70.2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야나 쿠드랍체바(73.900점)가 1위, 마르가리타 마문(72.200점)이 2위에 올랐다.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69.550점)이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 이후 FIG 월드컵에서 10경기 연속 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6월초 벨라루스 민스크 대회 이후 약 2개월 만에 출전한 소피아월드컵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크로아티아 전지훈련 성과를 냈다.

한편 2014 인천사아시안게임 경쟁상대 덩센유에(중국)는 68.150점으로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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