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연극제 22일 개막
울산 연극인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창작의욕 고취와 연극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제9회 울산연극제’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22일부터 3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울산 ‘목도(目島)’ 등 모두 5개 연극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울산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작품 및 공연일정을 보면 여성극단 곰 ‘이혼의 조건’(작가 윤대성, 연출 김관용) 22일, 극단 무 ‘엄마 집에 도둑 들었네’(작가 이근삼, 연출 전명수) 25일, 극단 여명 ‘칼맨’(잠가 김태수, 연출 고선평) 27일 각각 공연된다.
또 극단 푸른가시 ‘나비는 천년을 꿈꾼다’(작가 김태수, 연출 전우수) 29일, 극단 울산 ‘목도(目島)’(작가 박용하, 연출 박용하) 31일 각각 열린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9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상은 단체의 경우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 개인은 연출상, 희곡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무대 예술상으로 구분 수여된다.
한편 대상 수상작은 오는 10월10부터 29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연극제에 울산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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