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 전문대 모집인원 6905명 감소
2016학년 전문대 모집인원 6905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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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기회입학전형 모집인원 3만2000여 명

▲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16학년도 입시 전문대학 모집인원은 21만9180명으로 6905명으로 전년 대비 3.1% 포인트 줄어든다고 전문대교협이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서 입시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붐비는 모습 ⓒ 뉴시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16학년도 입시 전문대학 모집인원은 21만9180명으로 6905명으로 전년 대비 3.1% 포인트 줄어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11일 발표했다.

이는 2015학년도에 대학구조개혁정책에 따른 자율 정원감축으로 전문대 모집인원이 2015년도에 4.8%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2016학년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비해 모두 1만8244명(7.7%)이 줄어들었다.

2016학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은 18만2297명(83.2%)을, 정시 모집은 3만6883명(16.8%)을 뽑는다.

수시모집은 대학이 특별한 이력이나 재능 등 자체 기준에 따라 학생을 뽑는 ‘자체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이 10만913명(55.4%)으로 가장 많고, 정시는 일반전형으로 가장 많은 2만4천920명(67.6%)을 모집한다.

핵심 전형 요소별로 보면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전형(79.8%),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54.5%)의 비중이 가장 크다.

정시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은 국어, 수학 영역에서 A/B형 모두 반영하고, 26개교의 일부 학과에서는 B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은 21개 대학에서 1845명을 선발해 실시 대학은 6개교, 모집인원은 54명 늘어난다.

농산어촌 출신,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 기회 입학전형’의 모집인원은 3만2115명이다.

4년제 간호과는 58개 교에서 1만1261명을 선발한다. 입학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 실기, 서류 중 2개만 활용된다.

수시 1차 접수기간은 2015년 9월 2∼24일, 2차는 2015년 11월 3∼17일이다. 정시 1차는 2015년 12월 24일∼2016년 1월 5일, 2차는 2016년 2월 11∼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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