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외계인설’, ‘CG설’ 나돌아 황당

배우 이지아가 그동안 논란이 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지아는 자신의 나이, 이름, 서태지와의 결혼,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등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지아는 “내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뒤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외계인설’, ‘CG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돌았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그 소문을 듣고 대중이 황당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예상보다 그걸 믿는 사람이 많더라”라며 “이지아는 가명이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다.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배우 송창의(36)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는데,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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