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가정부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
마이클잭슨 가정부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결함, 괴상한 수집벽, 약물중독’ 주장
▲ 마이클 잭슨의 호화저택 네버랜드에서 일했던 가정부들이 팝의 황제와 관련해서 주장한 충격적인 일들이 <뉴욕포스트>에 10일 보도됐다. ⓒ 뉴시스

마이클 잭슨의 대저택 네버랜드 랜치에서 일했던 가정부들이 죽은 팝스타에 대한 끔찍한 일들을 털어놨다고 10일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A 가정부는 “마이클 잭슨은 동물들의 배설물을 찾아 온 집안을 부산스럽게 돌아다니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다. 뭐라고 하면 응가를 눈덩이처럼 뭉쳐서 던지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1993년 오프라 윈프리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 저택을 방문했을 때는 아주 깨끗했다. 바닥은 왁스칠을 하고, 벽은 문질러 닦고, 창문은 강력세척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의 진짜 모습은 게스트로 나온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TV 스태프들이 돌아간 뒤에 나왔다고 한다. B 가정부는 “마이클 잭슨은 말 그대로 오프라가 걸어 들어왔던 바로 그 입구 바닥에 오줌을 눴다. 너무 이상했다. 그는 거기 서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바닥에 오줌을 쐈다”고 말했다.

또 B 가정부는 “그는 침대 시트를 바꾸는 데 반대했다. 몰래 들어가 교체해야 했다. 침대 여기저기에는 양말과 속옷, 먹다 남은 닭과 포테이토 칩, 와인과 위스키 병이 뒹굴어 다녔다”며 “나는 왜 그런 오물들과 함께 지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C 가정부는 마이클 잭슨의 인생은 성추행으로 자신을 고소한 소년을 대상으로 침묵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했던 1993년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며 “그는 정말 할리우드에서 가장 더러운 가장 비위생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

가정부들은 또한 마이클 잭슨이 ‘비틀린 마약중독자’였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은 1993년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을 무렵, 스위스에 있는 마약재활원에 등록을 했고 외국에서 잠적했다가 그의 변호인이 미국으로 귀국해도 체포하지 못하도록 보증을 한 후에야 돌아왔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은 ‘쓰잘데기 없는 것들의 수집가’라고 한 가정부가 주장했다. A 가정부는 “마이클 잭슨은 결코 읽은 적이 없는 모든 종류의 책들을 수집했다. 셔츠, 모자, 팬들이 준 값싼 장신구들 등등. 이것들은 식탁, 부엌, 바닥에 어디에나 널려있었다. 이것들이 같은 장소에 없으면 마이클은 불평을 털어놨다. 우리가 치우지 않아도 불평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급성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에도 미발표곡이 공개돼 인기를 끌며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지금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서 재판이 재개될 움직임에 있어 가정부들의 주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래 2015-01-06 19:14:05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리고 가수들 거의다 스트레스 때문에 마약 먹는건데..
마약 안 먹을 여면요 마약 중독자들은요
마약을 안 먹을 수 없어요
온 몸에 고통이 있어서 그걸 참을 수 없거든요
계속 먹다보면요ㅜㅜ
정말 그런것도 모르면서 마약 중독자며.. 자기들이 돈 받을 생각에..참..
아직도 그런 말을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