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류현진 상대로 4타수 3안타

류현진(27, LA 다저스)이 꿀맛 같은 5일 휴식을 마치고 출전한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앞선 두 경기에서 케빈 코레이아, 댄 하렌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거둔 다저스가 류현진이 14승을 거두며 3연전을 싹쓸이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13승 5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9을 기록한 어빈 산타나와 맞붙는다. 산타나는 다저스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238에 불과하지만 류현진 역시 2년간 4일 휴식 후 등판은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1, 5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11승 2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지난 등판에서 LA 에인절스 타선을 7이닝 2피안타로 잠재웠다”며 “무엇보다 5일 휴식 후 등판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을 타석에서 만날 프레디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 2루타 1개를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볼넷도 2개를 골라낸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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