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최연소 전무 등극...나이 31세
대한항공 조현민 최연소 전무 등극...나이 31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뉴시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1)가 최연소 대기업 임원에 이름을 올려 화제로 떠올랐다.

1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연소 임원은 31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이며, 최고령 임원은 신격호(92) 롯데그룹 총괄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현민 전무와 더불어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과 이우선 유니온 상무, 이은선 삼천리 이사(이상32세), 허윤홍 GS건설 상무, 구본규 LS산전 이사(이상 34세) 등도 30대 초반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직위별 평균 나이는 상무(이사)가 51.3세였고, 전무 54.6세, 부사장 55.7세, 사장 58세, 부회장 61.8세, 회장 65세로 상위 직급과 3~4살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4개 그룹 중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곳은 56.3세의 현대산업개발이었으며, 이어 대우조선해양(56.1세), 대성(55.5세), 포스코(55.3세), 대우건설•현대중공업(각 55세) 등 중후장대 업종 그룹의 임원 평균 나이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령이 가장 낮은 그룹은 47세의 미래에셋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아모레퍼시픽(48.6세), CJ(49.7세), 이랜드(50.1세) 순이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상무에 임명된 지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를 거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조현민 최연소 전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민 최연소 전무, 나랑 동갑이네 덜덜”, “조현민 최연소 전무, 우와 부럽다”, “조현민 최연소 전무, 능력이 어마무시하겠음”, “조현민 최연소 전무, 괜히 내가 위축되네”, “조현민 최연소 전무, 아놔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