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등

한화건설이 친환경 녹색기술을 인증 받았다.
15일 한화건설은 건축환경과 수처리 분야의 녹색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로는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과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그리고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 등 이다.
한화건설은 “진공복층유리 보급에 가장 큰 난관인 진공유리 제조 공정을 개선, 진공복층유리 제조시간 단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진공복층유리 제품을 개발해 주거용 건물 적용 시 최대 30~4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은 탁월한 처리수질 확보는 물론 부산물로 발생하는 잉여 슬러지를 하수와 함께 분해시켜 슬러지 발생량을 50% 이상 원천 감량시킬 수 있는 하수 고도처리 기술을 뜻한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박승국 소장은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기술의 녹색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발기술에 대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통해 녹색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화건설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기술을 통한 녹색 공간 창출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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