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실시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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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운영자인 원장 및 차량 동승하는 교사까지
▲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통학버스안전교육 현장 / 사진: 용인시청

13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초청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동승교사, 운전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자인 원장 및 차량에 동승하는 교사까지 확대,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도록 강화됨에 따라, 어린이집 교사 및 운전자 운영자 등이 교육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은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박혜원 교수의 강의로 통학버스 주요 사고사례 소개 및 어린이의 행동 특성, 관련 법령 등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에 관한 내용 등이 다뤄졌다.

특히 박 교수는 “통학버스 운전자는 항상 차량의 점검과 정비를 살펴 차량의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탑승교사는 어머니 마음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 교육을 받은 보육교사들은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사례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관련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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